구 교수, 5년 연속 선정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구인혁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교수와 김지연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연구자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 교수는 ‘학생 창업: 재능 vs 노력 - 역량, 감성, 근성의 시각’이란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창업가들의 재능과 노력이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 그리고 이들의 전략적 행동이 창업 활동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지에 대한 이론·실증적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교수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융합연구와 대학 창업 교육·정책 분야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연구로 5년 연속 신진연구자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자동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마비말장애 평가 및 치료 연구’를 수행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인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의 발음을 객관적으로 평가, 기존 방식과 비교한다. 말 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의 언어치료 효과를 정량 측정, 근거기반의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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