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건복지부의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모두가 건강한 보은, 군민이 행복한 보은'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 감염병·재난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시행했다.
자체 평가를 통해 2차 연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TF팀 구성해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보건의료조성에 공을 들였다.
이번 평가는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기간인 지난해부터 2026년 사이 1차(2023년) 연도 시행 결과와 2차(2024년) 연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보은군 걷기 워크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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