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관내 각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세간의 메마른 인심과 달리 취약계층에 희망을 주는 등 훈훈한 미담과 함께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장현 LH 19단지에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건 복지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관한 관심 부각에 주력했다.
또 능곡고등학교는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직접 만든 다과상과 편지 25통을 장곡 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기탁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57명의 학생은 홀몸 어르신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쓴 편지를 읽었다.
이와 함께 안마, 춤, 노래 등 준비한 장기 자랑을 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고, 위로했다.
미산동 문화복지센터는 미산동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천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50여 명의 참여자는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총 6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침전물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빗물받이가 막힐 때 빗물이 주택 등으로 유입돼 침수 피해를 유발한다. 시흥시는 반지하 가구가 많은 신천동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천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50여 명의 참여자는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총 6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침전물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빗물받이가 막힐 때 빗물이 주택 등으로 유입돼 침수 피해를 유발한다. 시흥시는 반지하 가구가 많은 신천동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거주 조손 가족,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20대의 선풍기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부녀회는 지난달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8월에는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중동에 있는 식품 업체인 흑연근 닭강정은 쌀 60kg 후원과 함께 인절미 나눔을 진행했다. 주민들과 함께한 가운데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 대한 보살핌에 주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하중동에 있는 식품 업체인 흑연근 닭강정은 쌀 60kg 후원과 함께 인절미 나눔을 진행했다. 주민들과 함께한 가운데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 대한 보살핌에 주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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