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윤 중앙아 3개국 순방, 글로벌 중추국 위상 재확인"

기사등록 2024/06/16 11:08:37

최종수정 2024/06/16 11:22:52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부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 탑승로 향하고 있다. 2024.06.15. chocrystal@newsis.com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부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 탑승로 향하고 있다. 2024.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과 관련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태평양 도서국 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중동 외교 등에 이어 다양한 국가들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쉽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우라늄, 텅스텐 등 핵심 광물과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3국과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한민국의 독자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을 최초로 해외 수출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순방에서 대한민국이 중앙아시아와 구축한 협력 관계를 원동력 삼아 내년에는 사상 최초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그간 아태 지역에 국한됐던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 확대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면서 그 성과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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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윤 중앙아 3개국 순방, 글로벌 중추국 위상 재확인"

기사등록 2024/06/16 11:08:37 최초수정 2024/06/16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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