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개장 전 기증받은 헌수목, 사진 속으로

기사등록 2024/06/15 01:00:00

공원 개장 10주년 사진展

헌수목 현재 모습 등 담겨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오는 23일까지 '한 그루의 희망, 10년의 역사가 되다' 사진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관람객들은 2013년 부산시민공원 준공을 앞두고 열린 '부산시민공원 범시민 헌수운동' 당시 기증받은 헌수목의 현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 46점에는 공원 조성 당시 헌수목이 모여있는 참여의 숲 일대 모습과, 공원 완공 이후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농협기부숲, 무학기부숲 등 다양한 헌수목의 현재 모습이 담겼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헌수목 사진전을 통해 지금의 공원이 있을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공원의 나무들이 들려주는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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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개장 전 기증받은 헌수목, 사진 속으로

기사등록 2024/06/15 0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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