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기아 EV3 관심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이달 말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량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경형 스포츠실용차(SUV) 캐스퍼 일렉트릭을 처음 공개하며, 기아는 출시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전기 SUV EV3를 선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27일부터 7월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11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이다.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15㎞다.
현대차는 추가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9(가칭)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깜짝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펠리세이드급 전기차를 표방하는 아이오닉9은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27일부터 7월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11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이다.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15㎞다.
현대차는 추가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9(가칭)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깜짝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펠리세이드급 전기차를 표방하는 아이오닉9은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는 첫 전기차 대중화 모델인 EV3로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EV3는 지난 4일 계약을 시작 이후 일주일 만에 6000대 계약이 나올 정도로 흥행 조짐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501㎞에 달한다. 실제 판매 가격은 3600만원대로 예상돼, 가격과 성능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부산에 생산 공장이 있는 르노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4년 만에 신차를 공개한다. 오로라1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D SUV로 아직 구체적인 제원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EV3는 지난 4일 계약을 시작 이후 일주일 만에 6000대 계약이 나올 정도로 흥행 조짐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501㎞에 달한다. 실제 판매 가격은 3600만원대로 예상돼, 가격과 성능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부산에 생산 공장이 있는 르노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4년 만에 신차를 공개한다. 오로라1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D SUV로 아직 구체적인 제원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수입차 중 유일하게 부산모터쇼에 참여하는 BMW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모델인 뉴 iX2를 최초 공개한다.
지난달 9일부터 사전 예약 중인 뉴 iX2는 BMW 최초의 전기 SAC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날렵한 쿠페형 차체, 전기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59㎞다.
업계 관계자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하는 차량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이들 차량이 부산모터쇼 흥행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달 9일부터 사전 예약 중인 뉴 iX2는 BMW 최초의 전기 SAC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날렵한 쿠페형 차체, 전기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59㎞다.
업계 관계자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하는 차량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이들 차량이 부산모터쇼 흥행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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