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종합평가 우수
상사업비 8500만원 확보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연중 탁월한 재난 예방 체계 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날 전남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사업비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재난관리 사업 추진에 투입된다.
'다산 안전대상'은 전남도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됐다.
안전 전남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시·군, 기업, 공공기관, 민간 단체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나주시는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365일 24시간 공백 없는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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