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올해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통합방위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지역 안보 상황, 통합방위 현황, 2024년 을지연습 일정 및 예비군 훈련계획 등을 검토했다.
또 북한의 사이버 공격, GPS 전파 교란, 오물 풍선 투하 등 다양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총력안보 태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시는 군부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 의식을 높이고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통합방위는 지역 평화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임무"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안보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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