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8일까지 신청…서귀포시 2개 마을 선정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제주형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공개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 협의를 거쳐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하면서 제주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될 마을은 도 전체 4개 마을이며 서귀포시는 2개 마을이다. 생활공동체 분야 1개 마을, 경제공동체 분야 1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분야별 미달 발생 시 다른 분야의 차순위 마을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시 관내 성산읍을 제외한 읍면 농어촌마을 및 동(洞)지역 자연마을 중 농어촌지역 고시된 마을이다. 최근 5년 이내 농촌현장 포럼 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다.
오는 8월8일까지 제출된 공모 신청 건은 행정시의 1차 정량평가와 제주도의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마을활력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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