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진과 e스포츠 분야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특수교육원은 14일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는 9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출전을 위해 충북도 대표를 뽑는 예선전이다.
충북 대회에는 청주혜원학교 등 도내 학교 31곳 학생 56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정보경진, e스포츠 분야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로봇코딩 ▲동영상 제작(특수학교) ▲동영상 제작(특수학급) ▲아래한글(ITQ) ▲스마트검색 5종목으로 나뉜다.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스위치배구 ▲FC온라인 ▲모두의마블 3종목 경기를 치른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며 "서울에서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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