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3개 협업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피해 예방 활동뿐 아니라 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양온누리터에서는 지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전문강사로 참여해 ▲키오스크 및 두낫콜 이용방법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등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상조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교육 및 정보제공 ▲지역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이어졌다.
국내 주요 가전·보일러 8개 사에서는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가전과 다중이용시설 39곳 내 에어컨·보일러 등의 무상점검과 수리를 지원했다.
휴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착즙기를 이용해 만든 건강주스를 제공하고 과일·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등 고령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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