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생태계 풍요롭게" 수원시, '매홀벤처포럼' 창립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역 기업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한다.

이 포럼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대학, 창업기획자, 벤처 캐피털,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 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달 21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가입 신청서는 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후 시는 이달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기조강연과 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이 지역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과 기관, 대학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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