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3t급 어선이 전복된 사고 보고를 받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해양경찰 등과 협조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4시11분께 전남 신안 가거도 북서방 약 11해리 해상에서 근해장어통발어선이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승선원 9명 중 7명을 구조하고, 해양경찰 함정 및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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