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 33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시키기 위해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 17곳에 설치했다.
현재 서구에는 행정복지센터 17곳, 보건소 1곳, 약국 107곳 등 총 125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다.
배출 방법은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은 밀봉된 봉투에 버릴 약을 한 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연고 등 의약품은 외부 종이상자를 분리 후 용기째 배출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폐의약품을 종량제봉투나 하수 등을 통해 배출하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에 건강을 위협한다"며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시키기 위해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 17곳에 설치했다.
현재 서구에는 행정복지센터 17곳, 보건소 1곳, 약국 107곳 등 총 125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다.
배출 방법은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은 밀봉된 봉투에 버릴 약을 한 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연고 등 의약품은 외부 종이상자를 분리 후 용기째 배출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폐의약품을 종량제봉투나 하수 등을 통해 배출하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에 건강을 위협한다"며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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