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7101만7551원으로 여섯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했다. 소아암 쉼터 1호점 개소 이후 2024년 4월까지 1066가족이 소아암 쉼터를 1만1143회 방문해 이용했다
또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047만7896원도 전달했다. 올해로 10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3208만4674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소아암 환아 후원 활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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