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세대공존 어린이공원 8곳 생겼다

기사등록 2024/06/12 10:42:07

민선8기 공약사업…20억 투입

놀이기구, 파고라 등 설치

경로당 인근 텃밭상자·운동기구 설치 등

[안산=뉴시스] 단원구 복지어린이공원
[안산=뉴시스] 단원구 복지어린이공원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8개의 어린이공원을 새단장했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안산지역 노후한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개선, 어린이와 노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 화합 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공원은 상록구에서는 산굽이·부남·새말·양지공원, 단원구에서는 석수·복지·와동·달미공원 등으로 보도블록과 고무칩을 교체하고, 어린이 놀이기구와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진입로 재정비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이용률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인근에 야외 텃밭 상자와 운동기구를 설치해 노인 취미활동과 운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시는 2차 사업으로 상록구 월성공원, 단원구 샘물·주택희망공원 재조성 사업을 추진, 올해 하반기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 간 화합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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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세대공존 어린이공원 8곳 생겼다

기사등록 2024/06/12 10:42: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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