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까지
음식폐기물 배출 업소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하수도관 막힘과 악취의 주요 원인인 '불법 오물분쇄기'를 집중 단속한다.
광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제조·판매점·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가 20% 미만으로 배출되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게 되면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배관에 막혀 하수 역류로 인해 심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고농도의 하수가 처리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처리비용이 증가하고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한다.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되며 제조·판매·수입업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또 '아파트 시설물관리규약'에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추가하도록 적극 홍보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은 수질오염을 악화하고 하수처리장의 부하가 증가해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할 때는 인증 제품인지, 거름망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제조·판매점·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가 20% 미만으로 배출되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게 되면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배관에 막혀 하수 역류로 인해 심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고농도의 하수가 처리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처리비용이 증가하고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한다.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되며 제조·판매·수입업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또 '아파트 시설물관리규약'에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추가하도록 적극 홍보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은 수질오염을 악화하고 하수처리장의 부하가 증가해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할 때는 인증 제품인지, 거름망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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