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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산업단지 매립장 주민 공청회 연기

기사등록 2024/06/12 09:09:57

주민 요청따라 13일→7월4일, 원삼면사무소

[용인=뉴시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뉴시스DB
[용인=뉴시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뉴시스DB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자원순환센터(매립지)가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가 7월4일로 연기됐다.

12일 용인일반산업단지㈜와 시에 따르면 13일 오후2시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다음달 4일로 연기했다는 것이다.

자원순환센터는 용인산업단지 내에 포함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294-10 일원 7만5340㎡의 사업면적에 매립부지는 4만3901㎡, 매립용량 132만652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 주민들은 오는 27일까지 의견진술자 추천서를 용인시 자원순환과(031-324-2336)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용인일반산업단지㈜(031-693-8613)로도 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내 발생 폐기물만을 처리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용지 공급’ 계획을 지난 5일 공고했다.

시는 지난 2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허가 절차 과정에서 당초 계획에 없던 산업단지 내·외 지역을 포함한 폐기물 매립 계획을 담아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용인일반산업단지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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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산업단지 매립장 주민 공청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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