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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모내기 진행

기사등록 2024/06/12 08:22:55

[밀양=뉴시스]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포장에서 밀양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포장에서 밀양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협력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2400㎡ 면적의 벼 재배 포장에서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조생종 반찰)의 모내기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밀양396호를 포함한 2개 품종의 생산성을 검증하고, 재배지의 재해 안전성, 수량 및 식미를 평가해 우수계통을 선정하고, 이를 품종으로 등록한 후 지역 벼 재배 농가에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선발된 품종은 오는 7월에 생육 상태와 출수기를 조사한 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선발 작업과 수확, 탈곡을 진행하며, 11월에는 종자의 성적 정리와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 "지역에 맞는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긴밀히 협력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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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모내기 진행

기사등록 2024/06/12 08:22: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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