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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싸이 공연'…원주시 "인파 사고 안전대책 세운다"

기사등록 2024/06/12 08:16:19

"문화적 갈증 해소보다 시민 안전 최우선"

[서울=뉴시스] 싸이흠뻑쇼 포스터. (사진=피네이션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싸이흠뻑쇼 포스터. (사진=피네이션 제공) 2024.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가수 '싸이' 공연이 예정됨에 따라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한 다중운집 인파 사고 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원주에서 첫 시작을 선보이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공연은 이달 29일 열린다. 관람석은 2만5000여 석이다. 유동 인원을 포함하면 최대 3만여 명의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객의 이동 동선,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안, 밀집 지역 인파 통제 등 협의를 위해 오는 18일 부시장 주재로 공연 관계자, 유관기관 등과 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한다.

안전대책 회의에는 공연 관계자의 총괄 안전대책 검토, 교통·소방·전기 등 분야별 예상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고 문제점 발견시 사전 조치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문화적 갈증이 해소될 좋은 기회이지만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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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싸이 공연'…원주시 "인파 사고 안전대책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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