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호데이다주 알-살리프 항 폭격
알마시라TV 보도 "후티군 부대 등 목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과 영국의 연합군이 11일(현지시간) 예멘의 홍해 해안 호데이다주에서 세 차례의 공습을 했다고 후티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가 보도했다.
이 방송을 인용한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영연합군은 이 날 호데이다주 북서부 알-살리프 항구도시의 여러 목표물을 폭격했다. 그러나 TV는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정보에 따르면 이 날 연합군의 폭격은 주로 이 지역의 후티군 부대 등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미영 연합군은 이 번 폭격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호데이다 지역을 포함한 예멘 북부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후티군은 지난 해 11월부터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들이 보기에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을 목표로 대함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계속해왔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해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영 해군의 연합군은 올 해 1월부터 후티군 목표물들을 향해서 전투기 폭격과 미사일 공격을 계속해왔다.
이들은 후티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반격이라고 주장해왔지만, 그 결과는 확전으로 이어져 후티군은 홍해 지역의 미국과 영국 상선들 뿐 아니라 해군 함정들에게까지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방송을 인용한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영연합군은 이 날 호데이다주 북서부 알-살리프 항구도시의 여러 목표물을 폭격했다. 그러나 TV는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정보에 따르면 이 날 연합군의 폭격은 주로 이 지역의 후티군 부대 등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미영 연합군은 이 번 폭격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호데이다 지역을 포함한 예멘 북부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후티군은 지난 해 11월부터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들이 보기에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을 목표로 대함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계속해왔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해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영 해군의 연합군은 올 해 1월부터 후티군 목표물들을 향해서 전투기 폭격과 미사일 공격을 계속해왔다.
이들은 후티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반격이라고 주장해왔지만, 그 결과는 확전으로 이어져 후티군은 홍해 지역의 미국과 영국 상선들 뿐 아니라 해군 함정들에게까지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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