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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내륙 최고체감온도 31도 내외로 더워…아침에는 '안개 주의'

기사등록 2024/06/12 06:00:00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아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륙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서해 중부 해상 역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면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15도, 금산 16도, 천안·공주·부여·서천·당진 17도, 대전·서산·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태안·보령 1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7도, 태안·보령 28도, 당진·서산 29도, 홍성·청양 30도, 계룡·부여·아산·예산·천안 31도, 금산·공주·대전·논산·세종 3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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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내륙 최고체감온도 31도 내외로 더워…아침에는 '안개 주의'

기사등록 2024/06/12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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