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샌드아트가 주는 따뜻한 감성과 팝페라의 하모니로 전하는 콜라보 공연 '금빛모래알 샌드아트 팝페라'가 오는 15일 오후 6시께 대구 중구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1일 중구청에 따르면 '금빛모래알 샌드아트 팝페라'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을 벗어나 눈과 귀로 함께 즐기는 감성 가득한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에선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과 솔리스트 KAN이 협연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인 지킬 앤 하이드와 오페라의 유령 등의 수록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향수 등 꾸준하게 사랑받는 주옥같은 곡에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해 관람객에게 더 편안한 문화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김광석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좋은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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