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8월까지 시민설명회 개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방문
정부조직법 개정에 맞춘 사전 준비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이민청 안산 유치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는 물론 산하기관, 대학, 시민단체 등 희망하는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민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범시민적 역량이 총결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든 안산시 유치 당위성 ▲정부 추진 동향 ▲이민청 유치에 관한 오해와 진실 ▲경제적 효과 ▲이민청을 품은 안산의 비전 등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는다.
시는 지난 1월 원곡동과 이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의 길로 펼쳐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정책을 공유하고, 한 마음으로 이민청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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