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서 내동마을 축제…버스킹 등

기사등록 2024/06/11 11:36:32

내달 6일

[인천=뉴시스] 십리포해수욕장 낙조.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십리포해수욕장 낙조.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6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내동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흥도 내동마을 섬특성화사업의 일환인 본 행사는 인천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십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 ‘칠링’ 을 주제로 십리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십리포 야외무대 감성 버스킹 ▲십리포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요가·노르딕 워킹 ▲웰컴푸드와 먹거리 장터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십리포 해수욕장의 일몰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버스킹 감성 공연,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십리포 갯벌체험,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산물 판매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영흥도 내 숙박(5만 원 이상) 영수증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누리집, 십리포 해수욕장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든 축제로,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영흥도에 소재한 십리포 해수욕장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한 연륙 섬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소사나무 군락지를 비롯해 야영장, 갯벌 체험장, 야외 수영장, 특산물 판매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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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서 내동마을 축제…버스킹 등

기사등록 2024/06/11 11:36: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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