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장 13개 음식점, 2000원씩 할인가격 적용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수 맛집이 밀집한 읍내2리·읍내6리 음성시장 '음성 품바 국수거리'에서 매월 11일,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면 일괄 2000원씩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군은 당장 이날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가격을 적용할 음식점은 총 13곳이다.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이다.
군 관계자는 “13개 음식점에서, 싼값에, 각기 다른 국수 맛을 즐기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3월부터 사업비 1억1500만원을 들여 13개 음식점을 집중 지원했고, 4월 22일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