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세븐일레븐은 스포츠카드 끝판왕 시리즈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단독으로 스포츠 카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해당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첫 번째 상품은 'K리그 파니니 카드'였다.
K리그 파니니 카드는 사전 판매 물량이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며 총 150만팩이 판매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됐다.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에는 류현진·추신수·전준우·전미르 등 최정상 기량을 가진 국내 프로 야구선수들의 모습이 담아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승엽·이종범·박용택·조성환 등 열 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가 국내 야구 팬문화가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KBO 리그가 다양한 연령대의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만큼 KBO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나아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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