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찬대 운영위원장…회계사 출신 친명계 3선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제22대 국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회계사 출신 3선 의원이다.

고향인 인천에서 2016년 총선을 통해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입성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재명 대표 체제서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이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조력해 '신명계(새로운 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22대 국회 민주당 1기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출마 당시 박 의원에 '명심(이재명 의중)'이 실렸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의원들이 줄줄이 사퇴, 사실상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동인천고등학교,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군 제대 후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동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정계 입문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 인천 출생 ▲동인천고등학교 ▲인하대 경영학과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세동회계법인·삼일회계법인 ▲금융감독원 ▲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당 최고위원 ▲현 민주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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