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올해 첫 정례회를 1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10일 대구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제26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조례 제·개정안 13건, 동의안 등 3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비비 지출 보고 등 총 20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수성구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 수성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이 포함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재정건전성 강화와 예산의 효율적 운용에 대해 자율방범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촉구 등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상임위 별로 조례안 등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심사하고 14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한다.
2023년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17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체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질문 1건과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전영태 의장은 "전반기 의회는 지난 2년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함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수성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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