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 든 김건희 여사 [오늘의 한 컷]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논란 이후 첫 순방에 동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부터 5박 7일간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날 김 여사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Bye Bye Plastic bags)' 문구가 새겨진 에코백을 들었다.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열린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이후 리투아니아·폴란드 등 해외 순방길이나 공개석상에서 에코백을 사용했다.

윤 대통령은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핵심 광물, 천연자원, 원전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 여사는 이번 순방 기간동안 투르크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만찬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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