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서 10~11일 일정 소화
정상회담 이어 국빈만찬 참석할 예정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탑에 헌화하고 식수를 한다. 저녁에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투르크메니스탄에 머문 뒤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를 창설해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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