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엔시티 위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하반기에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시티 위시는 새 싱글 '송버드(Songbird)' 일본어 버전을 오는 26일, 한국어 버전을 내달 1일 발표한다.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싱글 '위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신보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티어스 아 폴링(Tears Are Falling) 한국어 버전 총 2곡으로 구성됐다.
엔시티 위시 전담 프로듀서인 가수 보아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엔시티 위시의 고유한 음악 색깔과 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썼다.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의 마지막 서브 그룹이다. 한국과 일본을 기점으로 활동한다. 지난 2월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한 뒤 첫 싱글 '위시'로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일본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찍고, 한국 5개 도시 13회에 걸친 팬미팅 투어가 전석 매진됐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사유리 아들 젠이 가수 이상민을 아빠라고 불러 뭉클함을 자아냈다.
7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사유리 아들 젠을 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젠이 물놀이 후 "춥다"고 하자, 이상민은 수건으로 감싸줬다. 젠은 "진짜 따뜻하다. 아빠"라고 불렀고, 이상민은 안아줬다.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들은 "저렇게 품에 안기니 아빠 품처럼 좋은 것"이라며 "마음이 짠하다"고 했다.
이날 사유리는 "젠이 아빠가 없다. 오빠는 아빠가 없을 때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들었느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할 때"라며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서양인 정자를 기증 받아 젠을 낳았다. "어린이집에 아빠들이 데리러 오는 경우가 있다. 젠이 '왜 자기는 아빠가 없냐' '보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터렁놨다. 이상민은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아빠 없는 게 심적으로 힘들진 않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