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남해 해수욕장 5곳, 활짝…내달 5일부터 개장

기사등록 2024/06/10 10:12:07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 상주면 은모래비치에서 제트스키가 플라잉피쉬보트를 끌고 바다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 상주면 은모래비치에서 제트스키가 플라잉피쉬보트를 끌고 바다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관내 5곳의 해수욕장이 내달 5일부터 개장한다.

남해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해수욕장 개최 시기 및 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해수욕장 5곳 중 상주은모래비치가 가장 먼저 개장한다. 남해군 대표 해수욕장인 상주은모래비치는 7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총 45일간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8월1일부터 8월5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은 여름 장마 기간 등을 고려해 개장 기간을 7월12일부터 8월25일까지로 정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협의회에서 남해군과 유관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물가·위생 관리 등 분야별 이용객 편의를 위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남해군은 개장 기간에 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해수욕장 안전요원 총 38명을 배치한다. 또 개장 기간 전후에는 해수욕장 바다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성공적인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백사장 정비, 안전시설의 정비 등 환경 개선 조치를 완료하고 6월 중 안전관리요원 채용과 안전 장비 조기 배치 등 개장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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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6/10 10:12: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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