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질 안전에 위험 높이고 인질들 삶에 부정적 영향"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가자지구 중심부 알 누세이라트 난민촌과 인근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의 인질 석방 작전으로 이스라엘 인질 일부도 숨졌다고 하마스 무장조직 알 카삼 여단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인도 NDTV가 9일 보도했다.
알 카삼 여단 대변 아부 우바이다는 텔레그램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끔찍한 학살을 자행함으로써 일부 인질들을 구출했지만 작전 중 다른 인질들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하마스 관리들은 또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2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이번 (인질 구출)작전이 남은 인질들의 안전에 큰 위험을 줄 것이며, 그들의 상황과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알 카삼 여단 대변 아부 우바이다는 텔레그램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끔찍한 학살을 자행함으로써 일부 인질들을 구출했지만 작전 중 다른 인질들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하마스 관리들은 또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2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이번 (인질 구출)작전이 남은 인질들의 안전에 큰 위험을 줄 것이며, 그들의 상황과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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