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버드힐 골프장이 들어선다.
시는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버드힐 골프장은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비에이치엠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추진 중이다.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 총면적 91만334㎡에 18홀 규모 골프장과 골프텔을 갖추고 2027년 준공할 목표이다.
이번에 허가된 골프장 부지는 지난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됐지만 시행자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산림 및 자연경관이 훼손됐던 곳이다.
시는 골프장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이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에는 18홀 규모 문경골프장 한 곳만 운영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수도권 골프인구가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버드힐 골프장은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비에이치엠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추진 중이다.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 총면적 91만334㎡에 18홀 규모 골프장과 골프텔을 갖추고 2027년 준공할 목표이다.
이번에 허가된 골프장 부지는 지난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됐지만 시행자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산림 및 자연경관이 훼손됐던 곳이다.
시는 골프장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이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에는 18홀 규모 문경골프장 한 곳만 운영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수도권 골프인구가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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