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소비 트렌드 대응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산물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유통·마케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교육지원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진주시 정보화 회원, 강소농 회원,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상품 유통·마케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빠르게 변하는 농산업에 대응하고자 소비자가 원하는 유통·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농산물 생산 이후 단계인 디지털 판로개척 및 판매를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오는 7월4일부터 6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식품 소비트렌드와 가공상품화 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농업과 디지털 농산물 유통, 농업 경영 및 직거래 활성화 전략, 억대 부농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고객 마케팅 전략 DISC 행동유형 분석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으로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유통·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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