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7일 오전 7시37분께 경남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여인숙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여인숙 업주 60대 A씨와 투숙객 B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투수객 B씨는 화재가 발생하자 3층 난간에 메달려 있다가 출동한 소방서에서 바닦에 매트리스를 깔자 뛰어내려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목격자들은 "화재 발생당시 여인숙 쪽에서 '퍽'하는 소리가 났다"며 "이후 여인숙 방향에서 연기가 피어 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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