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서 안산시장배 첫 승마대회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가 대부도에서 개최된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산시와  베르아델승마클럽이 공동으로 마사회 공모 '2024년도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회는 한국마사회와 안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이 주관, 29~30일 대부도 소재 베르아델 승마장에서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들의 경쟁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일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안산시 승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이스승마클럽 ▲엘리트승마스쿨 ▲안양축산농협 ▲애니홀스(승마용품 생산기업) 등 안산지역 승마클럽·업체들과 베르아델승마클럽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시대부터 말을 조련했던 대부도에서 유소년 등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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