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통상 3∼4일간 시험 진행
올해 응시자 1300만명 넘어 사상 최대 경신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의 수능격인 '가오카오(高考)'가 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시작된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대학 입학시험인 올해 가오카오가 7∼8일 실시된다. 지역별로 시험기간이 다른데 공통 일정인 이틀만 치르는 지역도 있지만 추가 과목으로 인해 총 3∼4일간 치러지는 것이 보통이다.
베이징의 경우 ▲7일 중국어·수학 ▲8일 영어·기타 외국어 ▲9일 물리학·정치·화학 ▲10일 역사·생물·지리학 등 나흘간 시험이 진행된다.
이를 앞두고 중국 교육부는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이동·숙식·의료위생·소음관리 등과 관련해 서비스를 보장하고 장애인 등의 시험 응시를 위한 편의도 제공할 것을 최근 공지했다.
또 시험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기후·자연재해 등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시험이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수험생들에 대해서는 미리 지침을 숙지하고 시험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는 한편 휴대전화 등을 시험장에 반입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고인민법원은 이날 각종 시험 부정행위에 대한 판례 등을 공개하면서 부정행위에 대한 엄벌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가오카오는 응시자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또 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상황이다. 올해 전국 응시자 수는 134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1만명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대학 입학시험인 올해 가오카오가 7∼8일 실시된다. 지역별로 시험기간이 다른데 공통 일정인 이틀만 치르는 지역도 있지만 추가 과목으로 인해 총 3∼4일간 치러지는 것이 보통이다.
베이징의 경우 ▲7일 중국어·수학 ▲8일 영어·기타 외국어 ▲9일 물리학·정치·화학 ▲10일 역사·생물·지리학 등 나흘간 시험이 진행된다.
이를 앞두고 중국 교육부는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이동·숙식·의료위생·소음관리 등과 관련해 서비스를 보장하고 장애인 등의 시험 응시를 위한 편의도 제공할 것을 최근 공지했다.
또 시험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기후·자연재해 등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시험이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수험생들에 대해서는 미리 지침을 숙지하고 시험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는 한편 휴대전화 등을 시험장에 반입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고인민법원은 이날 각종 시험 부정행위에 대한 판례 등을 공개하면서 부정행위에 대한 엄벌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가오카오는 응시자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또 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상황이다. 올해 전국 응시자 수는 134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1만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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