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도 내 상가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분께 경주시 충효동의 한 4층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식당 내부 30㎡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 인원 24명을 현장에 투입해 43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4시52분께 구미시 옥계동의 한 식당 외벽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외벽과 내부 벽면 등 300㎡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받은 119는 차량 19대, 인원 66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32분 만에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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