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고속도로서 4중 추돌‥.체험학습서 돌아오던 초등생 6명 다쳐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지난 5일 오후 5시35분께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내서분기점 인근에서 관광버스 2대와 화물차, 승합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화물차 운전자 1명, 버스기사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광버스에는 놀이공원에서 2박3일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6학년 학생들 41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전방 주시 태만으로 제때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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