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좋은돌봄 인증시설' 57개소 맞춤형 전문가 자문

기사등록 2024/06/07 06:00:00

노인 돌봄시설, 노인요양원, 공동생활가정 등

지난 3년간 총 264개소 대상으로 자문 진행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시청. 2023.11.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시청. 2023.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시설'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위해 57개소에 대한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이란 노인 돌봄시설인 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원,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방문요양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보호, 시설 안전성·재무건전성 등을 충족하는 곳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 3년간 좋은돌봄 인증시설 총 26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영양식단, 인권,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좋은돌봄 인증 주기는 3년으로 인증 취득 후 1년 차에는 필수로, 2년 차에는 선택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안심돌봄가정 7개소를 제외하고 선택 자문을 실시한다. 자문을 신청한 곳은 총 50개소로 자문 분야는 시설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안심돌봄가정은 서울형 인증을 취득한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이다.

자문은 자문위원이 시설과 일정을 조율한 뒤 직접 현장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복재재단 김연선 서비스품질관리실장은 "인증을 취득한 시설이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자문 이후에도 시설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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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좋은돌봄 인증시설' 57개소 맞춤형 전문가 자문

기사등록 2024/06/07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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