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학부모·기업체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민선8기 제9대 구청장 취임 2주년을 앞두고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2년 간의 성과를 재점검해 더 발전된 구정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일에는 전반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직원들과 그간 운영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앞으로의 구정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일에는 김종훈 청장이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 청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동구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며 젊은 동구의 방향성을 가늠해 본다.
다음달 초에는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갖고 동구의 교육과 보육정책에 대해 소통한다.
김 청장은 '부모라는 이름으로 동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같은달 인플루언서와 프리랜서, 기업체 인사 및 복지 책임자 등 20여 명을 초청해 워케이션센터 팸투어도 실시한다.
김 청장은 이들에게 동구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 주민 모두가 활짝 웃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별도의 취임 2주년 기념식 없이 다음달 1일 오전 9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회로 대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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