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정류장 등 414개소에 QR코드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조합,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지진옥외대피장소, 공원, 인명구조함 등이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이다.
그간 부착됐던 사물주소판에서 빠른 신고 기능이 연계된 QR코드를 삽입,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전달로 시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 '모두의 곁으로 금관총 금관, 그리고 아사지왕' 개막식
충남 보령시는 전날 보령석탄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금관총 금관, 그리고 아사지왕'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주최하고 보령석탄박물관과 부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순회전으로 보령석탄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금관(국보), 금허리띠(국보), 이사지왕(尒斯智王)명 고리자루 큰칼 등 총 3점의 경주 금관총 출토 유물을 통해 신라 시대 왕권 강화 모습과 뛰어난 금 세공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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