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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건물주' 양세형 "주식, 돈 가치 사라져…母 도배일에 배워"

기사등록 2024/06/05 07:24:06

[서울=뉴시스]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형.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형.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00억대 건물주'인 개그맨 양세형이 돈 때문에 사람들을 피했던 경험을 돌아봤다.

양세형은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서 지인들과의 만남을 피하는 청년의 사연을 접한 뒤 공감했다.

양세형은 "저도 돈 없을 때 사람들 안 만났다. 계속 얻어 먹을 수만 없지 않냐. 그래서 아예 안 만났다"고 털어놨다. 다만 "정말 돈 많은 사람이 부르면 나갔다"라고 부연했다.

예전 주식 투자했을 때 돈 가치가 사라지는 걸 경험했다는 그는 "엄마 따라 도배 일을 시작했고 돈을 현금으로 받아봤다. 노동의 가치를 두 손에 쥐어보니 '화면 속 돈은 가짜구나. 여기에 빠지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도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찬.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찬.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도 "동생들 전화는 피하고 선배들이 부르면 무조건 나갔다"라며 공짜 밥을 먹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했던 짠내 폭발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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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건물주' 양세형 "주식, 돈 가치 사라져…母 도배일에 배워"

기사등록 2024/06/05 07:24: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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