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에서 매실 박스 최대 23% 할인 판매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9일까지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 매실 주산지 지자체(광양·순천·하동) 및 순천농협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실 농가 지원을 위해 공동 조성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한다.
농협은 총 1억5000만원의 후원금으로 전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실을 박스(5㎏·10㎏)당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 또 매실청 담그기 시연회와 매실 고추장 장아찌 증정 이벤트를 통해 국산 매실 홍보에 앞장선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최근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매실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