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빌리.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2024.06.0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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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빌리'가 데뷔 첫 시구에 나선다.
4일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 멤버 문수아·하람·수현은 이날 오후 6시30분 광주광역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시타·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클리닝 타임에는 응원 단상에서 완전체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시구를 맡은 문수아는 "좋은 기회를 주신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승리의 기운 드릴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하람은 ''승리 요정'으로서 긍정 에너지를 전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감사하게도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에서 최종 우승할 수 있도록 빌리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사유리 아들 젠이 가수 이상민을 아빠라고 불러 뭉클함을 자아냈다.
7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사유리 아들 젠을 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젠이 물놀이 후 "춥다"고 하자, 이상민은 수건으로 감싸줬다. 젠은 "진짜 따뜻하다. 아빠"라고 불렀고, 이상민은 안아줬다.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들은 "저렇게 품에 안기니 아빠 품처럼 좋은 것"이라며 "마음이 짠하다"고 했다.
이날 사유리는 "젠이 아빠가 없다. 오빠는 아빠가 없을 때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들었느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할 때"라며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서양인 정자를 기증 받아 젠을 낳았다. "어린이집에 아빠들이 데리러 오는 경우가 있다. 젠이 '왜 자기는 아빠가 없냐' '보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터렁놨다. 이상민은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아빠 없는 게 심적으로 힘들진 않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