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추경에 국·도비 243억 원 반영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 올해 46억 발행
골목상권 소득 증대·지역경제 활력 회복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 발행, 지역맞춤형 상품권 발행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 편성에 따라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 원을 발행하며, 상품권 할인비 국·도비 243억 원, 시·군비 625억 원 등 총 868억 원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0%, 그 외 시 지역은 7~1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상품권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장노년층 수요가 많은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카페, 소매점 등 20만개의 지역별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비롯해 e경남몰, 시·군 쇼핑몰 및 공공배달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는 올해 46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지난해에는 전액 도비로 발행했으나 올해는 국비 1억3800만 원을 확보해 6월 중 발행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10%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온라인전용으로 경남 대표 통합쇼핑몰 ‘e경남몰’과 ‘산엔청몰(산청)’, ‘공룡나라쇼핑몰(고성)’ 등 시·군 온라인 쇼핑몰 13개소, ‘배달의진주(진주)’, ‘먹깨비(김해)’ 등 공공배달앱 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8억 원, 시·군비 7억 원 등 총 15억 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대표자 가맹점 지원 등 도내 11개 시·군 15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13개 시·군 325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상품권은 전통시장, 청년 대표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등 특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 기존 할인율에 5% 추가할인을 더해 최대 12~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 경제는 수출과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지표는 안정적이나,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양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함께 소상공인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 편성에 따라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 원을 발행하며, 상품권 할인비 국·도비 243억 원, 시·군비 625억 원 등 총 868억 원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0%, 그 외 시 지역은 7~1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상품권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장노년층 수요가 많은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카페, 소매점 등 20만개의 지역별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비롯해 e경남몰, 시·군 쇼핑몰 및 공공배달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는 올해 46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지난해에는 전액 도비로 발행했으나 올해는 국비 1억3800만 원을 확보해 6월 중 발행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10%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온라인전용으로 경남 대표 통합쇼핑몰 ‘e경남몰’과 ‘산엔청몰(산청)’, ‘공룡나라쇼핑몰(고성)’ 등 시·군 온라인 쇼핑몰 13개소, ‘배달의진주(진주)’, ‘먹깨비(김해)’ 등 공공배달앱 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8억 원, 시·군비 7억 원 등 총 15억 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대표자 가맹점 지원 등 도내 11개 시·군 15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13개 시·군 325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상품권은 전통시장, 청년 대표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등 특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 기존 할인율에 5% 추가할인을 더해 최대 12~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 경제는 수출과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지표는 안정적이나,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양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함께 소상공인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