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동강·금당계곡 권역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시골 체험마을을 탐방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여행상품을 블로거 36명과 함께 1박2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은 농촌체험관광 중간 지원 조직과 지자체가 민간 관광전문가와 협업해 지역축제 등의 콘텐츠가 포함된 농촌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
홍보 여행은 1차 청옥산, 2차 동강, 3차 금당계곡 권역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일정은 4일 청옥산 권역에서 시작한다. 오는 9일 동강 권역 13일 금당계곡 권역으로 이어진다. 각 지역의 농촌체험휴양마을·농어촌민박, 레포츠·특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시범운영은 농촌체험여행과 평창의 자연 풍경, 액티비티 체험, 전통시장과 연계한 치유 힐링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쉼'을 제공한다.
김태겸 그린투어사단장은 "이번 여행은 블로거들을 통한 상품평가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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