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차관, 경북 고령 용소저수지 현장 확인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일 경북 고령군 소재 용소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촌관광시설과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한훈 차관은 저수지의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한 뒤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사 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